뉴스

IT·자동차 등 주력품목 올해 수출 전망 '흐림'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와 배럴당 100달러를 오르내리는 초고유가로 대외 경제여건 악화가 우려되는 가운데 올해 우리나라 주력 수출품목들의 증가율이 올해보다 크게 낮아질 것으로 전망돼 새 정부의 경제운용에 적지 않은 부담을 줄 전망입니다.

산업자원부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천249억 달러의 수출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8.9%의 신장세를 보였던 디지털 전자제품의 올해 수출 증가율은 세계 전자산업 성장전망, 7%를 약간 웃도는 7.4%선에 그칠 전망입니다.

지난해 전년대비 11% 늘어난 186억 달러의 수출을 기록한 휴대전화의 경우 선진시장의 대체수요 등에 힘입어 신장세가 이어지겠지만 증가율은 8%선으로 낮아질 전망이며 그간 새로운 '수출효자'로 떠올랐던 레이저프린터 등 정보기기 수출 증가율도 3% 안팎의 저성장세를 보일 것이라는 게 산자부의 전망입니다.

메모리 반도체에 대해서도 산자부는 하반기 수급 안정세를 전망하면서도 "상반기까지는 공급 과잉이 계속되며 증가율 둔화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산자부는 지난해 13.3%를 기록했던 자동차의 수출 증가율은 5.7% 정도로 낮아질 것으로 보고 있으며, 최대 호황산업인 선박류는 올해 25.1%의 수출 증가를 기록했고 양호한 수주실적이 이어질 전망이지만 인도 일정 등을 감안한 수출 증가율은 10.2%로 낮아질 전망입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오늘의 숏뉴스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