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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공연팬들 '두근두근'…거장 줄줄이 내한

 <앵커>

기념비적인 행사들이 많은 올 공연계는 세종문화회관 개관 30주년을 비롯해서 연초부터 세계적인 작품들이 풍성하게 이어질 예정입니다.

조지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올해는 1년 내내 세계적인 오케스트라와 연주자들의 공연이 쉼없이 예정돼 있습니다.

다음달 평양 공연을 마치고 서울에 오는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를 비롯해 런던필과 베를린필도 한국 무대를 밟습니다.

LA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처음으로 내한해 사라 장과 협연하고, BBC 교향악단은 김선욱과, 차이나 필하모닉은 랑랑과 호흡을 맞춥니다.

또 계몽시대 오케스트라 내한 공연같은 고음악 연주회도 잇따라 열립니다.

[유형종/음악 칼럼니스트 : 과거에 많이 만났거나 앞으로도 볼 기회가 많은 연주자보다는 우리나라에 오랜만에 오는, 그리고 앞으로 찾아올 기회가 많지 않은 연주자들 중심으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오페라는 한국에 소개된 지 올해로 60년째를 맞습니다.

그러나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 화재로 바그너의 '파르지팔'이 취소되는 등 평년보다 적은 편수만이 무대에 오를 전망입니다.

올해는 특히 100년 전 원각사에서 공연됐던 우리나라의 첫 서양식 연극 '은세계'가 다시 공연됩니다.

무용 쪽에서는 장이머우가 직접 연출한 중국 국립 중앙 발레단의 '홍등'과 세계적인 현대무용가 피나 바우쉬의 공연이 눈길을 끕니다.

관/련/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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