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네, 그런데 미국의 다른 편에선 지난 1일 20대 재미교포가 경찰이 쏜 총에 맞아 숨지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범인으로 오인한 경찰이 과잉 대응을 했다는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오늘(4일) 사건 직전의 현장 상황이 담긴 동영상이 공개됐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오동헌 특파원입니다.
<기자>
올해 28살의 재미교포 마이클 조 씨.
흰색 티셔츠를 입은 채 자신의 향해 총을 겨누고 있는 두 명의 경찰관들을 향해 막대기로 보이는 물건을 들고 걸어갑니다.
경찰차 앞에 선 조 씨가 오른손을 얼굴에 대고 무언가 말하고 있습니다.
말을 마친 조 씨가 오른쪽으로 돌아 경관들을 등진 채 편의점 앞 인도 쪽으로 걸어갑니다.
이때 경찰차 오른쪽에 있던 경관이 황급히 차량 뒤쪽으로 옮겨갑니다.
이어 조 씨는 화면에서 사라졌고, 마지막 모습이 담긴 위치에서 2m쯤 더 떨어진 지점에서 총격을 받고 쓰러졌습니다.
[수잔 강/ 미 오렌지 카운티 검찰 공보관 : 조사가 끝날 때까지 아무런 정보도 제공할 수 없 습니다. (조사가 끝나려면) 몇 주가 걸릴 수 있습 니다.]
조 씨가 숨진 현장 근처의 쇼핑몰 외부에 설치된 이 CCTV 화면상으로는 조 씨가 경찰에 반항하는 장면이 전혀 없지만, 목격자들 사이에서는 사건 당시 10여 발의 총소리를 들었다는 진술도 나오고 있습니다.
경찰은 숨진 조 씨의 모습이 제보받은 범인의 인상 착의와 비슷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경찰의 과잉 대응 가능성이 무게가 실리는 가운데, 미 검찰은 내일(5일) 이 사건과 관련해 처음으로 기자회견을 할 예정입니다.
관/련/정/보
◆ SBSi 신개념 멀티뷰어 'Nview'로 SBS 뉴스 보기!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