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국정홍보처를 폐지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지난 5년동안 언론을 통제하고 국민의 알권리를 제한했다는 것이 폐지이유입니다.
보도에 박정무 기자입니다.
<기자>
인수위는 오늘(3일) 국정홍보처의 업무보고에서 이명박 당선자의 대선 공약에 따라 국정홍보처를 폐지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동관 인수위 대변인은 "국정홍보처는 지난 5년간 언론을 통제하고 국민의 알권리를 제한했다"며 "국정홍보처 폐지는 당선자의 공약이라는 점을 다시 한번 분명히 했습니다.
해당 홍보 기능은 문화관광부로 이관하는 방안을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대변인은 또 논란이 불거졌던 기자실 통폐합과 관련해서도 "이미 원상회복하겠다는 것은 당선자도 여러번 밝혔고 한나라당의 기본 입장"이라고 말했습니다.
인수위는 또 금융감독위원회의 업무보고를 받고 산업자본의 은행 소유를 제한하는 금산분리를 단계적으로 완화한다는 원칙을 재확인했습니다.
구체적인 지분변경과 완화 시기는 아직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명박 당선자의 핵심 공약 중 하나인 신용불량자 문제에 대해서는 공적 자금을 투입해 해결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당선자는 오늘 오후 여의도 중소기업 중앙회에서 중소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차기정부의 중소기업 정책 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이 당선자는 이 자리에서 중소기업이 빨리 제자리를 찾도록 정부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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