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보원 내부정보를 정치권에 유출했다는 의혹을 받아온 국정원 간부 박모 씨가 지난해 말 파면당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정원은 지난해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와 관련한 '최태민 보고서'를 한 월간지에 제공한 의혹을 받아온 박 씨에 대한 조사 결과 승용차와 자택에서 수십 건의 국정원 문건을 발견하고 자체 감찰조사를 벌여왔습니다.
국정원은 조사결과 박씨가 박 전 대표의 자료를 유출한 의혹에 대해선 확인하지 못했으나, 내부 정보를 이용해 정치권 인사들에게 접근한 단서는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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