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오늘(3일) 부처별 업무보고 이틀째 순서로 국정홍보처와 금감위 등 5개 정부 부처로부터 보고를 받습니다. 특히 국정홍보처 폐지 여부와 기자실 통·폐합 문제가 집중적으로 다뤄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박정무 기자입니다.
<기자>
인수위원회는 오전부터 국정홍보처와 금융감독위원회, 국무총리실로부터 업무 보고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국정홍보처는 이명박 후보가 부처 폐지 의사를 대선 공약으로 몇 차례나 밝힌 바 있어 오늘 운영 방침이 정해질지 주목됩니다.
국정홍보처는 업무 보고에서 홍보처 존속의 필요성을 강조하기보다는 현안 중심의 실태 보고를 담담하게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논란이 된 기자실 통·폐합 문제에 대해 인수위는 무리하게 통·폐합을 추진하지 않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금감위 보고에서는 금산 분리 완화 방침과 관련한 의견을 듣는 한편, 신용 불량자 문제와 카드 수수료 문제 등 서민 신용 안정 대책을 집중적으로 촉구했습니다.
국무총리실 보고에서는 총리실과 국무조정실 조직 개편문제가 논의되고 있습니다.
인수위는 오후에는 법제처, 중앙인사위로부터 업무 보고를 받을 예정입니다.
이런 가운데 강승규 인수위 대변인은 오늘 오전 브리핑에서, 이명박 당선자의 새 정부5년 동안의 국정운영계획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기 위한 태스크포스팀을 꾸릴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당선자는 오늘 오후 여의도 중소 기업 중앙회에서 중소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차기정부의 중소기업 정책 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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