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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위, 오늘 첫 업무보고…교육부 '첫 테이프'

"초·중등교육 지방 이관, 대학자율 확대"

<앵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오늘(2일) 교육부를 시작으로 정부 각 부처의 업무보고청취를 시작합니다. 인수위는 입시 등 고등교육은 대학의 자율을 확대하고 초·중등 부문은 지방자치단체의 자율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교육정책을 재편하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최호원 기자입니다.

<기자>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오늘 오전 간사단 회의를 갖고, 오늘부터 시작되는 각 부처의 업무보고 절차를 집중 논의했습니다.

첫 업무보고를 시작하는 교육인적자원부는 인수위 사회교육문화 분과 위원들을 상대로 오늘 오후 2시부터 약 3시간 가량 보고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동관 인수위 대변인은 "구체적으론 초등학교와 중학교의 교육 업무를 지방으로 넘기고, 대학의 자율을 확대하는 한편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등 중간기구의 역할을 강화하는 방안이 논의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변인은 또 고교평준화와 대학입시 문제는 앞으로 각 시도 교육감과 대학 총장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인수위는 다음달 초쯤 새정부의 교육정책안을 확정한다는 계획입니다.

김형오 인수위 부위원장은 오늘 아침 청와대 문재인 비서실장과 전화 통화를 갖고 고위 공무원들에 대한 현 정부의 인사 자제를 거듭 요청했습니다.

특히 인수위 측은 정무직 공무원뿐 아니라 부처 산하기관과 국책 연구기관의 인사자제를 요청하는 공문을 중앙인사위원회에 보내기로 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명박 당선자는 오늘 오후 2시 국책 연구기관과 민간 연구소의 대표들과 만나 올해 경제전망과 새 정부의 경제 정책을 놓고 의견을 나눌 예정입니다.

관/련/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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