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008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오늘(1일) 8시 뉴스는 건국 60주년이자 국회개원 60주년 새해 첫날을 맞아서 국회에서 진행해 드립니다. 2008년 새해 첫날 첫 뉴스는, 하늘에서 본 한반도입니다. 순수 우리 기술로 만든 T-50 초음속 고등훈련기에 SBS 취재진이 처음으로 탑승했습니다.
이성철 기자입니다.
<기자>
공군의 자랑 T-50 고등훈련기 편대가 힘차게 창공으로 비상합니다.
초음속을 뽐내며 쏜살같이 치솟더니 어느새 광활하게 펼쳐진 구름 위를 질주합니다.
천혜의 비경 사이로 살포시 드러나는 여수 앞바다.
2012년 엑스포 유치와 신 해양강국 시대의 출범을 알리며 선박들이 분주히 물살을 가릅니다.
현재 위치는 반도의 남단 전남 고흥 상공.
대한민국호의 우주항공시대 진입을 예고하는 곳입니다.
그 중심은 외나로도의 나로우주센터.
올해 첫 위성 로켓을, 2020년에는 달 탐사 1호 위성을 쏘아 올립니다.
세상의 부침에 아랑곳없이 한결같이 굽이쳐 온 내륙의 물줄기는 이제 '대운하 시대'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T-50의 기수를 서쪽으로 돌리자 '동북아의 두바이'를 꿈꾸는 새만금 간척지가 위용을 드러냅니다.
원유 유출 사고로 몸살을 앓았던 만리포와 태안 앞바다.
시커먼 아픔도 조금씩, 조금씩 가시고 있습니다.
기적 같은 회생을 만들어낸 온 국민의 하나된 힘은 건국 60년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저력이기도 합니다.
T-50 편대와 SBS 취재진은 내륙을 가로질러 백두대간의 대미 지리산에 다다랐습니다.
희망과 도약의 2008년.
21세기 항공우주시대의 주역을 꿈꾸는 한반도의 기상은 하늘로, 우주로 힘차게 치솟고 있습니다.
관/련/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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