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지금도 큰 일인데 호남지방에는 앞으로도 최고 10cm의 눈이 더 내린다는 예보입니다. 또 눈도 그렇지만 이번 한파도 참 대단한데요. 새해 첫날인 내일(1일)은 오늘보다 더 춥겠습니다.
이상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세밑 한파로 전국이 꽁꽁 얼었습니다.
특히 살을 에는 듯한 찬바람 때문에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의 체감온도는 하루종일 영하 10도를 밑돌았습니다.
[유찬종/서울시 상계동(20) : 아침에도 굉장히 추웠고요. 낮에 잠깐 괜찮았다가 지금 다시 또 추워지는 것 같아요.]
새해 첫날인 내일은 오늘보다 기온이 더 떨어지면서 한파가 절정에 이를 전망입니다.
내일 아침 서울의 기온은 영하 8도, 대관령은 무려 영하 15도로 올 겨울 들어 가장 춥겠습니다.
사흘째 폭설이 이어진 충청과 호남지방에는 내일도 눈이 오겠습니다.
예상적설량은 호남과 제주 산간지방이 3~10cm, 충남서해안이 최고 5cm 정도입니다.
[정광모/기상청 통보관 : 북서쪽으로부터 찬 공기가 우리나라로 계속 내려오고 있기 때문에 충남 서해안과 호남지방을 중심으로 내일까지 눈이 계속 이어지다가 내일 밤부터 점차 약화되겠습니다.]
기상청은 모레쯤 평년 기온을 되찾고 호남지방의 눈도 그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새해 첫날인 내일 아침에는 서해안 일부지방을 제외한 전국에 대체로 맑은 날씨가 예상돼 첫 해돋이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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