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31일) 자정 서울 종로 보신각에서는 올 한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는 제야의 종 타종식이 열립니다. 곳곳에서 교통도 통제가 되는데요.
서울시의 소식, 최희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오늘 밤 11시 40분부터 한 시간 반 동안 서울 종로 1가 보신각에서 제야의 종 타종식이 열립니다.
타종 행사에는 20여 년째 시각장애인을 무료진료해 온 인천 한길 안과병원 정규형 이사장과 50년간 이주 노동자를 보살펴온 필리핀 공동체운동 미켈라 산티아고 수녀 등 인터넷 공개추천으로 선정된 일반인 11명이 동참합니다.
같은 시간 남산 팔각정 광장과 남산 N 서울타워에서는 화려한 빛의 향연이 연출됩니다.
타종식이 열리는 보신각 주변 세종로에서 종로 2가 로터리와 광교로터리에서 안국로터리 구간은 오늘 밤 11시부터 내일 새벽 1시 반까지 차량진입이 전면 통제됩니다.
또 승객들로 혼잡할 경우 지하철 1호선 종각역과 5호선 광화문역은 정차하지 않고 통과할 예정입니다.
지하철과 시내버스는 시민들의 귀가를 위해 내일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될 예정입니다.
한편 서울시와 경찰은 타종식 행사장에서 다른 사람들을 다치게 할 위험이 있는 사제폭죽의 반입와 판매, 사용을 강력하게 단속하기로 했습니다.
경찰은 폭죽을 함부로 터뜨리다 다른 사람을 다치게 하면 과실치상 등의 혐의로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다며 폭죽을 사용하지 말아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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