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이승철, '급성기관지염'…눈물로 콘서트 연기

이승철 씨는 지난 토요일 밤 7시 쯤, 부산 해운대의 한 공연장 무대에 올라 연말 콘서트를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이승철 씨는 노래 세곡을 부른 뒤 관객들에게 목 상태가 좋지 않다며 콘서트를 내년 1월11일로 연기한다고 밝혔는데요.

이승철 씨 측은  지난 24일 크리스마스 이브에 가진  서울 공연의 피로에 목 감기가 겹쳐 급성 기관지염으로 발전했다고 해명했습니다.

이 때문에 이승철 씨는 공연 시작 3시간 전까지 병원에 입원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승철 씨는 이날 무대에서 눈물까지 흘리며 관객들에게 사과했습니다.

이승철 씨측은 환불을 요구하는 관객들에겐   입장료를 되돌려주겠다고 약속했고, 이날 입장권을 내년 1월 11일에 다시 가져오면 그대로 인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