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에게나 특별한 의미로 다가오는 새해 아침, 그 첫 일출을 보기 위해 전국 곳곳의 해맞이 명소로 떠날 계획들이 많습니다.
[우리나라는 뭐니뭐니해도 정동진 아니겠어요?]
[속초에 있는 낙산사요.]
하지만 교통체증 걱정 없이 서울 시내에서 해돋이 장관을 보며 새로운 출발을 다짐할 수 있는 명소가 있습니다.
그 중 하나인 상암동 하늘공원!
서울을 에워싼 산자락 뒤에서 붉은 기운이 올라옵니다.
서울 시내의 복잡한 풍경이 조금씩 그 모습을 드러냅니다.
억새 위로 떠오르는 해돋이는 그야말로 장관을 이룹니다.
서울의 한복판에 자리한 남산도 해맞이 명소로 손꼽히는 곳인데요.
평소 새벽운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지만 남산 팔각정은 높지 않은 만큼 부담 없이 오를 수 있어 일출감상에 그만입니다.
새해 아침 서울의 전경을 파노라마로 감상하고 싶다면 선유도와 노들섬도 좋습니다.
한강 위로 떠오르는 일출 장관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서상열/강서구 방화동 : 아이들 때문에 멀리 가지 못하기 때문에 가까운 이곳에 와서 아이들과 함께 해돋이 보려고 해요.]
새해 첫날 해돋이 명소에서는 축하공원과 소망을 담은 풍선, 연 날리기와 같은 다양한 이벤트와 먹거리도 마련해, 멋진 일출 장관을 더 즐겁게 볼 수 있도록 준비 중인데요.
도심서 새해 첫 아침을 맞으며 삶의 새 계획을 세워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