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들이 올들어 중소기업대출을 크게 늘린 탓에 국제결제은행, 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은 18개 은행의 9월말 현재 BIS 비율은 12.71%로 작년말보다 0.04%포인트, 6월말보다 0.16%포인트 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올들어 중소기업대출을 중심으로 위험가중자산의 증가율이 14.02%로 자기자본 증가율 13.6%을 웃돈 데 따른 것입니다.
13개 일반은행의 BIS 비율을 작년말과 비교하면 신한은행과 하나은행, 외환은행 등 8개 은행은 상승한 반면, 한국씨티은행과 국민은행, SC제일은행, 광주, 제주은행 등 5개는 하락했습니다.
금감원은 내년에 은행의 건전성 강화를 위한 신 BIS협약이 시행되면 BIS 비율이 하락할 수 있지만 올해 은행권의 순이익이 15조8천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내부유보를 많이 하면 문제가 없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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