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가장 시급한 국정과제로 서민 생활비 절감을 꼽고 새 정부 출범 전에 요금 인하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손석민 기자입니다.
<기자>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어제(29일) 출범 이후 첫 워크숍 결과 서민 생활비 30% 절감이 가장 시급한 과제라는 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인수위는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 취임 전에 유류세 10% 인하와 통신비 인하를 추진하기 위해 현 정부와 협의하기로 했습니다.
청년 실업 대책으로는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일자리 창출이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금융과 문화, 미디어 컨텐츠 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 개발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중장기 국정 과제 중에서는 현 정부 들어 2배 이상 늘어 300조 원을 넘는 국가 채무의 관리를 선진화하는 시스템을 신속하게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또 어제 워크숍에서는 김형오 인수위 부위원장이 대선 과정에서 내건 공약의 실효성을 충분히 따지고 보완해야하며 이 과정에서 필요하다면 다른 후보들의 공약도 수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수위는 오늘 중으로 각 부처에서 파견되는 전문위원 인선을 마무리하면서 조직 구성을 끝내기로 했습니다.
특히 이번주부터는 각 부처의 업무보고가 이뤄지는 등 본격적인 인수활동에 나설 것이라고 이동관 인수위 대변인이 밝혔습니다.
이명박 당선인도 모레 신년 휴일을 반납하고 현충원 참배와 시무식 주재 등으로 신속한 활동을 독려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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