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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겨울답네" 강추위 시작…밤부터 많은 눈

서울 일요일 아침 영하 7도까지 내려갈 듯

<8뉴스>

<앵커>

안녕하십니까? 2007년의 마지막 주말에 강추위가 닥쳐왔습니다. 강한 바람과 함께 밤에는 큰 눈이 예보됐습니다. 서울 도심에 SBS 중계차가 나가있습니다.

유재규 기자! (네, 서울광장에 나와있습니다.) 지금 상당히 추워보이는데요?

<기자>

네, 겨울바람이 매섭습니다.

인천과 충남, 서해안 일부 지역엔 현재 약하게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은 -2도지만, 찬바람 때문에 실제 느껴지는 체감온도는 -7도에 가깝습니다.

추워진 날씨에 시민들의 옷차림은 잔뜩 두터워졌습니다.

하지만 가는 해가 아쉽다는 듯 거리는 활기찬 모습입니다.

[김보연/서울 중계동 : 어제까지 되게 따뜻했어요. 얇게 입고 나왔는데 오늘 들어서 너무 추워가지고. 그래도 기분은 좋아서 더 즐기고 들어가고 싶어요.]

명동 등 서울 도심에는 쇼핑이나 약속으로 나온 시민들로 많이 붐비고 있습니다.

이번 강추위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밤사이 기온은 더 큰 폭으로 떨어져 서울은 내일(30일) 아침 -7도까지 내려갈 전망입니다.

중부와 호남지방엔 오늘 밤부터 눈까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전북지역은 밤 10시부터 대설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강한 바람이 불면서 인천에서 서해 5도와 덕적도 등 서해 섬을 오가는 9개 항로의 여객선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추위가 다음주 수요일까진 계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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