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 당선자와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29일 오후 3시쯤 서울 통의동 당선자 집무실에서 만납니다.
두 사람이 직접 만나는 것은 한나라당 경선이 끝난 직후인 지난 9월7일 이후 4개월 만입니다.
이 당선자와 박 전 대표는 배석자 없이 단둘이 만날 예정이며 이 자리에서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내년 4월 총선의 공천 문제를 집중 논의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 당선자 측이 공천 시기를 내년 2월 25일 대통령 취임 이후로 늦춰야 한다고 주장한 데 대해 박 전 대표 측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어 두 사람이 어떤 해법을 내놓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 당선자는 이에 앞서 29일 오전에는 국가정보원으로부터 직접 업무보고를 받은 뒤 오후 2시에는 대통령직 인수위가 개최하는 비공개 워크숍에도 참석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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