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후쿠다 일본 총리의 중국 방문으로 중·일 양국관계가 본격적인 봄날을 맞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후진타오 중국 국가 주석이 내년 봄에 일본을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베이징 김민표 특파원입니다.
<기자>
중국과 일본 총리는 회담을 가진뒤 후진타오 중국 국가 주석이 내년 봄 일본을 방문하는데 합의했다고 공동 발표했습니다.
[후쿠다/일본 총리 : 후진타오 주석이 벚꽃이 필 무렵 일본을 방문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중국 국가 원수의 일본 방문은 사상 두 번째로 98년 장쩌민 전 주석 이후 10년 만입니다.
원자바오 총리는 이런 양국 관계를 봄날에 비유했습니다.
[원자바오/중국 총리 : (회담해 보니)중·일 관계가 확실히 봄날을 맞이했다는 것을 실감했습니다.]
후쿠다 총리는 주변국들을 고통스럽게했던 일본의 과거사에 대해 진실로 반성하다며 평화 발전의 길을 고수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양국 간의 껄끄러운 문제인 동중국해 가스전 개발에 대해서는 동중국해를 평화와 우호의 바다로 만들기로 합의해 해결의 실마리를 찾았습니다.
후쿠다 총리의 베이징 대학 강연에서는 중·일 관계 개선에 대한 질문이 쏟아졌습니다.
[(관계 개선을 위해 구체적인 대책이 있습니까?) 중국 여성들은 애낳고도 직장 다니고 월급도 많습니다. 일본에 가서 이런 사실을 알려 여성 지위 향상에 힘써 주세요]
후쿠다 총리는 또 북한과의 관계 정상화를 위해 북한과 지속적으로 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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