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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i, 120억원 바이넥스트 음악펀드 결성

오프라인 중심에서 디지털 음원 유통 중심으로 급격한 패러다임 전환을 겪고 있는 국내 음악산업에 전략적인 투자를 진행할 음악콘텐츠펀드가 결성됐다.

㈜SBSi(대표 이남기 www.sbs.co.kr, 046140)는 다양한 장르의 디지털 음원을 중심으로 드라마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각종 공연 등에 투자하는 총 120억원 규모의 ‘바이넥스트 CT2호’ 음악콘텐츠펀드를 결성, 운용에 들어간다고 26일 밝혔다.

SBSi(36억원)를 비롯하여 한국벤처투자㈜의 한국모태펀드(36억원), 예당엔터테인먼트 (12억원), 다이렉트미디어(12억원), 엑스씨씨(12억원) 등이 출자하는 이 투자조합은 대성그룹(회장 김영훈) 계열의 바이넥스트창업투자(12억원)가 투자 운용하고 향후 7년간 존속하게 된다.

바이넥스트 CT2호 음악콘텐츠펀드는 ▲ 디지털 싱글앨범부터 온라인 배경음악 등 웹 2.0 관련 신규 음원 수요까지를 모두 포함하는 고성장 디지털 음원 영역에 50%를 집중 투자하고, ▲다양한 영화·드라마·애니메이션 OST 및 기획 콘서트, 기획음반 등에 25%를, ▲음원을 제외한 공연 매니지먼트 등 기타 분야에 25%를 각각 투자해 운용될 예정이다. 투자유형별로는 프로젝트 투자가 주류를 이루는 음악산업 특성에 맞춰 60%를 프로젝트 투자에 집중하며, 주식·전환사채(CB)· 신주인수권부사채(BW) 등에 25%, 기타 영역에 15%를 각각 투자할 예정이다.

SBSi는 경험이 풍부한 프로듀서들 중심의 검증된 음반 기획사들을 주 투자대상으로 삼는 한편, 신인 아티스트에도 철저한 검증을 거쳐 20%를 투자, 리스크 최소화와 고수익 창출을 동시에 추구하는 전략적인 포트폴리오를 가져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철저한 검증을 통해 투자대상을 선정한 이후에는 대상 기업에게 국내외 퍼블리셔 확보·해외 쇼케이스·여타 문화산업과의 연계 마케팅 지원 및 기업공개(IPO) 등을 위한 투자자관계(IR) 지원 등 실질적인 경영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중장기적으로는 양질의 디지털음원을 지속적으로 기획·제작·유통할 수 있는 시스템 정착을 위한 네트워크를 제공, 음악콘텐츠 유망기업 육성에 힘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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