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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경제] "서해안 수산물 안심하고 드세요"

요즘 수산시장에선 서해안 수산물을 찾아보기 힘듭니다.

원유 유출 사고 뒤 소비자들이 찾지를 않아서입니다.

국민 불신감이 갈수록 커지자 식약청이 사고 지역에서 유통 중인 수산물에 대해 안전성 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충남 태안, 서산, 보령 등 6개 지역과 인근 해안 지역에서 수산물과 횟집 수족관 물을 수거해 검사했습니다.

결과는 모두 안전하다는 것이었습니다.

[김명현/식품의약품 안전청장 : 안전성 조사 결과, 오염지역과 인근지역에서 유통판매되고 있는 수산물과 횟집의 수족관 물은 안전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냄새와 맛, 형태 등에 대한 검사에서 이상이 없다고 나왔고, 오염의 지표가 되는 벤조피렌 등 유해물질 16종 검사에서도 인체에 해가 없는 수준이었다고 식약청은 설명했습니다.

현재 오염지역에선 수산물 채취와 출하, 유통이 금지돼 있기 때문에 시중에 유통 중인 수산물은 사고 전에 생산됐거나, 오염 지역 밖에서 들여온 것이라고 식약청은 밝혔습니다.

식약청은 앞으로도 안전성이 확보될 때까지 오염 지역과 인근 지역 수산물에 대해 매주 한 차례씩 안전성 검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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