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를 '평화의 바다'로 만들자는 남북 정상간 합의의 이행 방안을 협의하는 서해평화협력특별지대 추진위원회 제1차 회의가 28일부터 이틀동안 개성 남북경제협력협의사무소에서 열립니다.
이번 회의에서 남북은 ▲해주특구 건설 ▲해주항 개발·이용 ▲한강하구 공동이용 ▲서해 공동어로 등 서해평화협력특별지대 설치와 관련한 제반 문제들을 협의할 예정입니다.
정부 소식통은 "장성급 회담 등을 통해 서해 북방한계선을 둘러싼 남북의 입장 차가 확인된 만큼 북방한계선과 직접 관련이 없는 분야의 논의가 상대적으로 활기를 띌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번 회의의 남측 위원장은 백종천 청와대 안보정책실장이, 북측 위원장은 박송남 국토환경보호상이 각각 맡았으며 양측의 경제, 해양, 교통 분야 당국자들이 대표로 참석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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