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으로 빛나는 마이크로 크기의 신 물질.
국내 바이오테크놀러지의 결정체 아바타세트입니다
류머티스 관절염 치료제의 핵심원료인 이 물질은 쥐의 난자에서 핵을 제거한 뒤 인간의 DNA를 주입한 단백질을 배양해서 만들었습니다.
가격은 1Kg에 무려 5억 원.
엄청난 고부가가치를 갖고 있는 아바타세트의 대량생산에 성공한 한국기업 셀트리온은 지난 15일 엄격하기로 유명한 미국 FDA 승인으로 그 기술력을 공인 받았습니다.
바이오 의약품 생산으로는 국내는 물론 아시아에서도 최초입니다.
이 기술력은 이미 지난 2005년 세계시장에서 먼저 인정 받았습니다.
바이오기술로 치료제를 생산하는 미국의 유명 제약사와 연간 2천억 원씩 10년간 2조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한 것입니다.
세포를 죽이지 않고 양질의 단백질을 배양하기 위해서는 유전자 조작이 필수.
생명공학 산업의 특성상 성공 확률이 높지 않아 전세계적으로 10여개 업체만이 이 기술을 가지고 있습니다.
[도널드 거슨/셀트리온 CTO : 셀트리온의 핵심기술은 좋은 품질의 [유전조작]세포를 대량으로 생산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전량 미국과 유럽에 수출하는 셀트리온이 올해 벌어들인 외화는 700억 원.
쇄도하고 있는 주문량을 맞추기 위해 건설 중인 제 2공장이 완공되면 연간 60조 원에 이르는 세계시장에서 미국기업과 1,2위를 다투게 됩니다.
이는 원천기술개발을 뒤로 미룬 채 이미 개발된 제품 생산에 초점을 맞춘 전략이 적중한 것입니다.
[서정진/셀트리온 대표이사 : 한국은 생명공학의 후발주자 이기 때문에 미국,유럽과 차별화 전략으로 가장 리스크가 적은 생산분야 사업을 시작한 것이 성공]
경영과 기술개발을 완전 분리해 노하우가 풍부한 미국의 전문인력을 대거 영입한 것도 주효했습니다.
이와 함께 사업 초기인 5년 전부터 매년 60억 원씩 투자하고 있는 10개의 바이오신약 개발이 성공하면 세계시장의 주도권을 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잇습니다.
21세기 황금알로 떠 오른 생명공학산업.
세계시장을 주름잡고 있는 반도체산업에 이어 기술한국의 위상을 한층 높여줄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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