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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유출사고 정확한 '사고 경위' 미궁속

“피하라 그러니까 아니 나 못 피한다 ......
 가까이 와서 못 피해 나......
 그게 가장 궁금하다 이거죠. 왜 안 피했는지 ”

해양 수산청 관제센터가 최초로 사고의 위험성을 감지한 것은 사고발생 1시간 반전인 7일 새벽 5시 23분.

하지만 관제센터와 예인선간 VHF(초단파) 통신은 번번이 실패했고 경고를 받은 유조선측도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예인선 측과 유조선 측의 서로를 탓하는 공방전이 계속되는 가운데 수사 당국은 사고 20일이 되도록 정확한 사고경위 조차 가려내지 못하고 있다.

관/련/정/보

◆ 태안 기름 유출사고 20일의 기록 '죽음의 바다'

◆ 태안 "유화제.. 그것 만은 절대 안됩니다"

◆ 정부의 신속한 '재난 방제 시스템' 마련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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