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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세계] 3년 전 지진·해일의 상처 '여전'

3년 전 지진·해일로 11만 5천여 명이 숨진 인도네시아 반다 아체입니다.

아직도 복구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임시가옥에 머물고 있는 피해주민들은 정부의 복구 방향이 잘못됐다며 불만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아르딘샤/어민 : 지금까지 고기를 못 잡았어요. 새집은 언덕에 있는데 어업을 하기 힘든 장소에요.]

다른 피해 국가들도 서서히 악몽에서 벗어나고 있지만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인 극빈층, 암울한 경제 전망 등이 여전한 그늘로 남아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인도네시아 자바섬 중부지방에서는 26일부터 내린 폭우로 산사태와 홍수 피해가 속출해 61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실종되는 참사가 일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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