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연대는 26일 오전 서울 회현동 우리은행 본점 앞에서 삼성그룹의 불법 차명계좌 개설을 도와준 것으로 의심받고 있는 우리은행에 대한 항의 캠페인을 벌였습니다.
참여연대는 우리은행이 금융실명제법을 위반하면서 삼성의 비자금 조성용 계좌를 만들고, 삼성 계열사의 요청으로 고객의 계좌를 불법조회했다며 공적자금이 7조 8천억 원이나 투입된 우리은행의 이같은 불법행위를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들은 은행의 불법행위에 배신감을 느낀다는 내용이 담긴 고객 24명의 항의 편지를 은행 측에 전달하고 우리은행 전 영업점에 고객 사과문을 게재하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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