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정부, 기업, 가계가 보유한 유형·무형의 재산 가치가 10년동안 약 2배로 불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국부통계 추계'를 보면 지난해 말 가격을 기준으로 우리나라의 ▲유·무형고정자산 2천439조 원 ▲재고 306조 원 ▲토지 3천53조 원 등 명목 국부는 6천35조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1997년과 비교하면 10년만에 1.9배 증가한 것입니다.
자산형태별로는 유·무형 고정자산과 토지자산 등 비금융자산이 5천895조 원으로 전체 국부의 대부분인 97.7%를 차지했습니다.
비금융자산 가운데서도 토지·입목·지하 등 '비생산 자산'의 비중이 51.6%로 유·무형 고정자산과 재고자산 등 '생산 자산'보다 많았습니다.
국부 규모는 1997년부터 2006년까지 10년동안 연평균 7.6% 증가했으며, 특히 2002~2005년 공시지가 상승에 따른 토지자산 급증에 힘입어 성장률이 10%를 웃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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