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대선 참패의 후유증을 겪고 있는 대통합민주신당에서 초선 의원들이 당 차원의 쇄신책에 반발하며 지도부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특히 참여정부 인사 등에 대한 공천 배제까지 거론해 파장이 예상됩니다.
손석민 기자입니다.
<기자>
대통합민주신당 내 중립 성향의 초선 의원 18명은 긴급 성명을 내고 지도부 즉각 사퇴와 오늘(25일)부터 가동된 당 쇄신위원회의 재구성을 요구했습니다.
[문병호/대통합민주신당 의원 : 필요하다면 당의 해산까지도 포함하는 근본적, 전면적 쇄신과 재편이 요구된다.]
초선 의원들은 특히 과거 열린우리당과 참여정부 핵심에 있었던 인사의 2선 후퇴를 요구하면서 앞으로 총선에서 물갈이 공천도 검토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에 대해 당 쇄신위원회는 즉답을 피하면서도 혁명적인 인적쇄신을 하겠다고 밝혀 광폭의 변화를 예고했습니다.
[김호진/대통합민주신당 쇄신위원장 : 인적 쇄신을, 정말 선거 공천의 혁명적인 조치를 통해서 이뤄져야 한다.]
민주노동당도 대선 패배에 따른 본격적인 당 쇄신작업에 나섰습니다.
당내 주요 계파는 대선 결과에 책임을 지고 오는 29일 중앙위원회에서 문성현 대표 등 지도부가 사퇴하고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리는 데 동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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