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가 외형상으로는 풍요로워 보이지만, 내실을 살펴보면 조로화가 지속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현대경제연구원은 최근 보고서에서 우리 경제는 올해 1인당 국민소득 2만 달러를 달성한 데 이어 내년에는 명목 국내총생산이 1조 달러를 돌파하면서 본격적인 선진국가 시대에 진입하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원은 그러나 2000년 이후 한국 경제가 투자 정체로 인한 성장잠재력 고갈문제에 직면함에 따라 '선진국의 선진국'이라는 1인당 국민소득 3만 달러 이상인 아너스 클럽과의 소득격차가 2000년 만 6천 641달러에서 2004년 2만 5천 396달러로 확대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경제규모와 소득수준에 어울리지 않는 경제와 사회 시스템의 비효율성 문제로 인해 '선진국의 후진국'인 영원한 중진국의 위치로 고착화될 우려가 크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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