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방금 들어온 속보입니다. 복수정답 논란을 빚고 있는 수능 물리2 시험과 관련해 정강정 교육과정평가원장은 모든 책임을 지고 전격 사임하기로 했습니다. 물리2의 11번 문제에 대해서는 복수정답은 인정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유희준 기자입니다.
<기자>
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조금 전인 5시 긴급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정강정 평가원장은 그동안 논란이 된 수능문제에 대해 복수정답을 인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정 원장은 물리학회가 제기한 오답논란을 조기에 불식시키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복수정답을 인정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물리2 11번 문제의 정답은 기존의 4번은 물론, 2번도 정답으로 인정되게 됩니다.
이에 따라 이미 각 대학이 발표한 수시 모집의 재전형이 불가피해졌으며, 현재 진행중인 정시모집 전형도 일정이 연기되면서 대입전형 과정 전체에 적지않은 혼란이 초래될 것으로 보입니다.
평가원은 복수정답 인정에 따라 조만간 재채점에 착수하고 수능성적을 다시 개별통보할 방침이라고 전했습니다.
또 교육부는 복수정답 인정에 따른 전형일정 변경 방안 등을 확정해 오늘(24일) 중으로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정강정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은 이번 사태와 관련해 모든 책임을 지고 사임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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