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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시장 "청계천 '청혼의벽' 명소 기대"

오세훈 서울시장은 24일 오후 6시30분 청계천 두물다리에서 열리는 '청혼의 벽' 오픈행사에 참석, 관계자들과 행사에 참석한 시민들을 격려한다.

오 시장은 이날 청혼 커플의 영상이 상영되는 '워터 스크린' 버튼을 눌러 '청혼의 벽'을 공개하고, 이날 개막식을 통해 탄생하는 첫번째 '청혼의 벽 커플'에게 꽃다발을 증정한다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오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이름처럼 마치 두 개의 물길이 만나는 모습이 연상되는 두물다리와 그 곳에 위치한 '청혼의 벽'이 앞으로 많은 연인들이 애용하는 서울의 명소가 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힐 예정이다.

청계천 '청혼의 벽'은 서울시가 시민의 기발한 상상과 아이디어를 '창의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문을 연 웹사이트 '천만상상 오아시스'를 통해 지난해 접수한 시민제안 아이디어에 따라 설치됐다.

시는 이날 '청혼의 벽'에 이어 금속 가공 기술에 디자인을 결합한 예술상품을 개발.전시할 수 있는 '청계창작 스튜디오'(27일), 세운상가 인근 세운교에 만든 디지털과 빛을 주제로 한 '디지털 조명탑'(31일) 등 청계천 시설물의 오픈 이벤트도 잇따라 개최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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