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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세계] 미 중서부, '눈폭풍'에 아수라장

강풍을 동반한 겨울 눈폭풍에 미국 중서부 지역이 희뿌옇게 변했습니다.

휘몰아치는 눈보라로 시계가 악화되면서 교통사고가 잇달아, 미네소타 주에서만 340여 건의 교통사고가 접수됐으며 텍사스 주와 캔자스 주 등에서는 5명이 숨졌습니다.

또 미저리 주 주요 고속도로는 완전히 폐쇄됐고, 시카고 오헤어 공항에서는 항공기 2백여 편의 운항이 취소됐습니다.

미국 기상 당국은 중부 미시간 주에서 북부 미주리 주까지 겨울 눈폭풍이 강해지고 있다며, 크리스마스 연휴 기간 동안 중부지역에서 여행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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