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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탄이 난무하는 연말의 미 토론토 도심 거리

크리스마스 쇼핑객의 물결이 절정에 이르고 공항에는 벌써 휴가를 떠나는 여행객들의 줄이 길게 늘어선 가운데 토론토 도심 거리에는 총탄이 난무해 시민들이 불안한 연말을 맞고 있다.

21일 현지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께 다운타운 퀸스트리트 동쪽의 오피스빌딩 3층 보석상가에서 총격사고가 발생, 1명이 중태에 빠진채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 사고가 일어나기 바로 직전 인근 식당가에서 1명이 총에 맞아 병원으로 실려가 일대 번잡한 거리가 경찰에 의해 폐쇄됐다.

이에 앞서 전날 밤 11시께는 도심을 통과하는 고속도로에서 두 대의 차량이 총격전을 벌이며 질주하는 바람에 일대가 아수라장으로 변하고 교통이 전면통제됐다.

이 과정에서 사건과 전혀 관련이 없는 40대 여성이 운전중 차 유리창을 뚫고 들어온 총탄에 팔을 맞아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두 차량 사이의 총격전에서 10발 이상의 총탄이 발사됐다"며 목격자들의 적극적인 진술을 기다리고 있다.

(토론토=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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