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원유유출 사고 현장에서 나온 '타르 덩어리'들이 계속 남하하면서 전북 군산지역 해안 곳곳에서 발견되고 있으나 확산 추세는 크게 꺾였습니다.
군산시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지름 1m 안팎의 '타르 덩어리'들이 군산시 어청도와 연도, 개야도, 말도, 죽도 인근에서 속속 발견됐으나 아직 고군산군도에는 유입되지 않았습니다.
타르 덩어리는 개야도와 죽도의 일부 김 양식장까지 흘러들어 피해가 예상됐으나 신속하게 제거해 신고된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편 태안 앞바다에서 사상 최악의 원유유출 사고를 낸 유조선, 허베이 스피리트'호는 18일 오전 사고 해상을 출발해 오후 3시쯤 서산 대산항 현대오일뱅크 해상계류시설에 입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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