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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 "김용철 삼성계좌 본인이 개설안해"

삼성그룹의 비자금 조성 의혹과 관련한 우리은행과 굿모닝신한증권의 계좌가 김용철 변호사 본인이 개설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금융감독위원회 홍영만 홍보관리관은 "우리은행과 굿모닝신한증권에 대해 금감원이 현장검사를 실시한 결과 문제가 된 4개 계좌 모두 개설 때 김 변호사가 직접 지점을 방문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돼 금융실명법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설명했습니다.

홍 관리관은 "우리은행과 굿모닝신한증권이 금융실명법 위반은 시인했지만 어떤 동기로 누가 이런 행위를 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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