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 유출 사고가 발생한 태안 일대에서는 오늘(11일)도 군경과 어민들이 이른 아침부터 나와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해경은 방제선 220척과 헬기5대, 1만2천여 명의 인력을 동원해 해상 기름제거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어제까지의 집중적인 방제작업 결과 남쪽 안면도와 북쪽 가로림만 입구까지 퍼진 기름띠는 더 이상 확산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조류와 풍향이 수시로 바뀌고 있어 아직까지 방심하기엔 이릅니다.
특히 오늘은 이달 중 조류의 흐름이 가장 강한 음력 11월 초이튿날이어서 기름 추가 확산을 막는 데 고비가 될 전망입니다.
해경은 기울어진 사고 선박의 균형을 잡기 위해 유류 탱크에 남은 원유 이적작업을 마치고 구멍을 철판으로 때우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해경은 내일쯤 유조선을 대산항으로 이동시킬 계획입니다.
한편 정부는 충남 태안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습니다.
특별재난지역 주민들은 피해 복구를 위해 국고지원을 받게 되고, 국세 납부기한 9개월 연장, 30% 이상 재산 피해자에 대한 세금 감면 등의 지원도 받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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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총기강탈 사건 발생 엿새째인 오늘도 용의자 신원은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수사본부는 강화지역 해병대 출신 중 혈액형이 AB형인 사람들을 대상으로 DNA 대조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대상자가 워낙 많아 시간이 많이 걸린다고 말했습니다.
수사본부는 용의자가 초병을 칠 목적으로 차량에 철제범퍼 보호대를 장착한 사실을 추가로 확인하고 강화와 화성 일대 카센터를 집중 수사하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어제 청북 톨게이트에서 찍힌 차량 안 휴지상자에 주유소 이름이 적힌 것을 확인하고 국과수에 분석을 의뢰했습니다.
수사본부는 새로 제작된 용의자의 수배 전단지를 배포하는 한편, 신고 포상금을 3천만 원으로 올리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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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기강탈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군경합동수사본부는 원활한 공조수사를 위해 수사본부장을 강화경찰서장에서 김철주 인천지방경찰청장으로 격상시켰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용의자의 주요 이동 경로 주변 일대를 수색해 의류 등 각종 유류품을 수거하고 범행 연관성을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범행 현장 주변에 있는 편의점 CCTV를 확인하고 용의자 예상 도주로의 주유소와 자동차 정비업소에 대한 탐문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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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측의 문산역과 북측의 봉동을 연결하는 경의선 화물열차가 오늘 개통돼, 지난 1951년 경의선이 끊어진 지 56년 만에 남북의 철길이 이어지게 됐습니다.
경의선 화물 열차는 오늘 오전 6시 20분 문산역을 출발해 8시 반에 군사분계선을 넘었고, 8시 40분 북측 판문역에 도착했습니다.
오전 11시부터는 북측 판문역에서 우리측 이재정 통일부 장관과 북측 권호웅 내각 책임참사 등 남북에서 180여 명이 참석한 기념행사가 열렸습니다.
앞으로 이 열차는 주중에는 매일 오전 9시에 개성공단에서 제품을 만드는데 쓸 자재 등을 싣고 북으로 향했다가, 완제품을 싣고 오후 2시 남쪽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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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K 사건 수사팀 검사에 대한 탄핵소추안 처리를 둘러싸고 대통합민주신당과 한나라당 간에 대립이 격화되고 있습니다.
신당은 오늘도 한나라당이 계속 국회 본회의 소집에 불응할 경우, 다른 정당과 함께 임채정 국회의장을 설득해 탄핵소추안을 본회의에 보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한나라당은 "대선용 정략적 행태"라며 신당이 강행처리를 시도할 경우 물리력을 동원해 저지에 나서겠다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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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17대 대선의 부재자투표 대상자인 81만 502명에게 투표 용지 발송을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부재자투표 대상자는 경기도가 15만 8천여 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서울 14만 8천여 명, 경남 6만 천여 명, 부산 5만 6천여 명 순입니다.
투표용지를 받은 유권자는 오는 모레부터 이틀동안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자신의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의 선관위와 구·시·군청 사무실 등에 설치되는 부재자 투표소에서 투표하면 됩니다.
투표소에 갈 때는 선관위로부터 송부받은 발송용 봉투와 회송용 봉투, 투표용지, 신분증을 지참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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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오는 2012년까지 올림픽 대로 반포대교에서 청담대교 구간 5.6km에 대해 양방향 1개 차로씩 확장하기로 했습니다.
총 210억 원의 공사비가 투입되는 도로 확장공사는 기본설계와 실시설계를 거쳐 오는 2010년부터 시작될 예정입니다.
서울시는 공사 구간이 확장되면 통행속도가 김포 방향은 구간별로 시속 9~23㎞, 하남 방향은 7~21㎞씩 증가해 차량 소통이 원활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터키에서는 불법이민자를 태운 보트가 전복돼 쉰 명이 넘는 사람들이 숨졌습니다.
우리나라 대선도 이제 여드레 앞으로 다가왔는데요.
아르헨티나에서는 어제 신임 대통령의 취임식이 거행됐습니다.
함께 보시죠.
<오늘의 날씨>
화요일인 오늘은 전국이 흐린 뒤 점차 개겠지만, 충청과 경북, 강원산간지방에서는 한때 비나 눈이 조금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4도에서 14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수요일인 내일도 전국적으로 흐린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제주지방에는 낮 한때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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