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2명 등 선원 23명이 승선한 일본 선박을 납치한 소말리아 해적이 몸값 100만 달러를 지불하지 않으면 선원들을 모두 살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화학물질운반선인 골든노리호는 지난 10월 28일 인화성이 강한 벤젠 4만 t을 싣고 소말리아 근해를 운항하던 중 해적에 납치됐습니다.
이 선박에는 한국인 2명을 비롯해 필리핀인과 말레이시아인, 미얀마인 등 선원 23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미 해군은 골든노리호가 납치되자 소말리아 과도정부의 승인을 받아 영해 안까지 해적을 추격해, 피랍선 후미에 매달아둔 해적 보트에 발포해 보트를 격침시키기도 했으나 선박 구조에는 실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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