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합민주신당은 "지난 93년 당시 민자당 의원이던 이명박 후보가 현대건설 사장 때 도곡동의 금싸라기 땅 천3백여 평을 처남 김재정 씨 이름으로 등기해 놓은 사실이 드러났다"고 보도한 세계일보의 93년 3월 27일자 기사를 공개했습니다.
신당의 임종석 원내 수석 부대표는 "김영삼 전 대통령 집권 초기, 민자당이 고위공직자들이 공개한 재산 실태를 파악했는데 당시 이명박 의원이 도곡동 땅을 차명 보유하고 서초동 땅을 신고에서 누락한 사실이 보도됐던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임 의원은 "그 뒤 95년 3월 부동산실명제법이 제정되자 같은 해 9월, 2백47억 원의 차익을 남기고 도곡동 땅을 포스코개발에 매각했는데 매각 대금 중 17억 9천만 원이 다스로 유입된 것은 검찰 발표에도 나오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임 의원은 "도곡동 땅과 다스의 실소유주가 누구인지 밝혀야 BBK 사건의 진실이 밝혀지는 상황에서, 검찰의 수사 결과는 도곡동 땅 주인을 밝히지 않은 만큼 원천 무효"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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