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시의 정착과 각종 택지개발 등이 활발히 이루어지면서 지난 10년간 전국에서 경기도 로의 인구 순전입 규모가 200만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97년부터 2006년까지 전국 16개 광역시도의 시도별 인구이동을 집계한 결과 경기도가 순전입 인구 197만7천527명으로 전국 시도 중에서 압도적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도 외에 전입인구가 많은 곳은 대전과 인천, 충남, 울산 순으로 수도권이거나 정부청사 신설지역, 산업활동이 활발한 지역이었습니다.
이에 비해 같은 기간 서울은 전국에서 인구가 가장 많이 빠져나간 지역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의 경우 인근 경기도에 신도시나 택지개발지구 등이 확대 또는 신설되면서 상대적으로 집값이 싸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찾아간 이주가 많았던 것으로 풀이됩니다.
경기도는 앞으로 인구가 이런 추세로 급증할 경우 서울을 둘러싼 지역이 베드타운화되면서 교통이나 교육, 환경 등 분야에서 각종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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