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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성적표 나온 날…'희비가 교차'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지난달 15일 치러진 200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채점 결과를 오늘 공식 발표했습니다.

채점결과 언어, 수리, 외국어, 탐구 등 4개 영역에서 모두 1등급을 받은 학생은 모두 6백 44명으로 전체의 0.11%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언어, 수리, 외국어 등 3개 영역에서 모두 1등급을 받은 학생은 3천7백47명으로 전체의 0.68%였습니다.

또 특정 등급이 비는 이른바 등급 블랭크 현상도 없었고 쉽게 출제된 것으로 평가된 수리 가 영역의 경우도 1등급 비율이 4.16%로 나타나 표준 비율을 크게 벗어나지 않았습니다.

수능 채점위원장인 노명완 고려대 국어교육과 교수는 채점 결과 등급별 비율이 아주 잘 나왔고 변별력에도 큰 문제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수리 가 영역의 경우 2등급이 10%를 넘었고 만점 가까이 받아야 1등급을 받을 수 있다는 분석까지 있어 변별력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오늘 각 학교에서 진행된 수능 성적표 배부 현장을 함께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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