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네마 상상마당이 연말기획으로 23일부터 31일까지 음악영화 특별전을 마련한다.
서울 홍익대 근처의 KT&G 복합문화공간 상상마당 지하 4층 영화관에서 열릴 이번 특별전은 국내 인디음악의 메카인 홍대의 문화적 정체성을 살리기 위한 기획. 하루 5차례씩 총 20편의 장·단편 음악영화가 소개된다.
1970~80년대 펑크의 전설 클래시의 조 스트로머의 이야기를 담은 '더 퓨쳐 이스 언리튼:조 스트로머'와 포스트 펑크록 밴드인 조이 디비전의 주요 멤버로서 1980년 23세의 나이에 자살해 수 많은 팬들의 기억 속에 남아있는 이언 커티스의 삶을 안톤 코빈이 감독한 '컨트롤'이 상영된다.
또 아이슬란드 출신 록그룹 시규어 로스의 무료 음악회를 담은 '헤이마', 1980년대 미국 로스앤젤레스 최고 인디 펑크 그룹 중 하나로 손꼽히는 엑스(X)의 '더 언히어드 뮤직' 등을 통해 뮤지션의 삶을 들여다볼 수 있다.
시네마 상상마당은 특별전 개최를 기념해 재즈, 라틴, 펑크와 로큰롤 등 세 장르 특별 공연을 23, 25, 26일 상상마당 라이브홀에서 마련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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