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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모래파동'에 건설·레미콘업체 초비상

<앵커>

관급공사를 하는 건설업체들이 연말 마무리 공사에 초비상이 걸렸습니다. 모래파동 때문에 레미콘 생산에 차질이 빚어졌기 때문입니다.

서산방송본부에서 이인범 기자입니다.

<기자>

충남 서산시 농촌도로 개설공사 현장입니다.

올 연말까지 공사를 마무리해야하는 건설업체는 초비상 입니다.

모래파동으로 레미콘 조달에 차질이 빚어졌기 때문입니다.

[강신용 소장/도로건설업체 : 올 연말까지는 공기를 마쳐야하는데, 레미콘이라던지 자재 이런 수급관계 때문에, 모래파동라든가 이런 것 때문에 저희도 원활히 끝내기가 조금 굉장히 어려울 것 같습니다.]

레미콘 생산업체들은 타격이 더 심각합니다.

연말 마무리공사를 하기 위해서는 지금이 가장 바쁠 시기지만 모래가 바닥을 드러내는 바람에 가동이 거의 중단되다시피 했습니다.

[김달수 직원/레미콘업체 : 두달동안 수급을 못받고 있습니다. 지금 현재 야작돼 있는 걸로 생산을 하고 있는데, 일주일 후면 생산이 거의 중단될 처지에 놓여있습니다.]

모래파동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바다모래 채취허가를 내준 태안군의 허가물량이 지난 10월말로 끝나면서 예고된 일입니다.

[양득모 전무/모래채취업체 : 레미콘업체나 건설업체에서 모래를 달라고 아우성치고 있는데, 모래를 공급을 못해주고 있는 그런 실정입니다.]

태안군은 허가연장 방안을 정부와 협의중이지만 내년1월 이후에나 채취가 가능할 것으로 보여 모래파동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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