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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 부활하나?

코스피 지수가 하락 하루만에 반등해 1920선을 눈 앞에 두고 있는데요.

어제(4일) 주가를 끌어올린 건 SK텔레콤을 비롯한 통신주와 삼성전자와 LG전자 같은 대형 기술주입니다.

코스피 지수 자체는 미국의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와 오는 11일 금리결정을 앞두고 눈치 보기를 하고 있는 모습이어서 거래량이나 거래대금이 줄어든 상황입니다.

이때문에 흔히 재료라고 하는 '좋은 뉴스'가 있는 종목들만 선별적으로 강세를 보이는 모습니다. 하지만 재료는 매일 달라지는 것이어서 상승 흐름이 이어지진 않는데요. 

통신주 같은 경우 최근 SK텔레콤의 하나로 텔레콤 인수 의사 표시로 인수합병에 따른 통신시장 지각변동 움직임때문에 상승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다만 삼성전자의 주가 회복은 눈여겨 볼 필요가 있습니다. 삼성그룹의 비자금 의혹과 검찰수사, 특검법 통과 같은 외부악재로 주춤하고 있지만, 사실 대부분의 증권사들은 삼성전자를 내년 유망 종목으로 꼽았는데요.

반도체는 아직 시간이 필요해도  휴대폰이나 디스플레이 부분 실적은 상당히 좋아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신흥경제 대국에서 소비심리가 살아나면서 저가폰 판매가 늘 전망이고 LCD 패널 가격 인상과 베이징 올림픽을 앞둔 수요 증가로 디스플레이 부분도 기대를 많이하고 있는 거죠.

그래서 올해 중국관련 주에 집중했던 펀드들도 펀드 내 삼성전자의 비중을 점점 높이고 있는 분위기고 이런 펀드자금들의 꾸준한 매수가 삼성전자의 주가를 끌어올리는 원동력이 되고 있습니다.

역전됐던 시가총액 2위 포스코와의 주가 차이도 이제 만 천 원 수준으로 좁혀졌는데요.

현재 증시에서 상승을 이어가는 주도주가 마땅치 않은 상황에서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가 상승 흐름을 이어갈 경우 증시에는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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