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인사담당자 81% "에티켓 없는 지원자 탈락시켰다"

기업 인사담당자들은 면접 에티켓을 중요하게 여기고 있어 에티켓에 어긋나게 행동한 구직자를 탈락시킨 적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취업포털 커리어에 따르면 기업 인사담당자 265명에게 '지원자의 면접 에티켓이 당락 여부에 영향을 미치는가'라고 설문한 결과 이구동성으로 '그렇다'(98.9%)고 답했다.

특히 이들 중 80.9%는 면접 에티켓이 좋지 않은 지원자를 불합격시키기까지 했다고 밝혔다.

인사담당자들은 감점요인이 크다고 생각하는 행동으로(복수응답) '면접시간 지각'(55.7%)을 제1순위로 꼽았다.

이어 '연봉 등 조건에 관심이 더 보임'(53.4%), '단정하지 못한 옷차림'(50.4%), '심각하고 어두운 표정으로 일관'(38.9%), '답변보다 더 많은 질문'(26.0%) 등의 순이었다.

전체 면접접수를 100점이라고 했을 때 에티켓이 차지하는 비중이 평균 47.7점으로 집계됐다.

에티켓을 평가에 반영하는 이유에 대해 인사담당자들은 '에티켓은 사회생활의 기본이기 때문에'(51.4%), '업무능력보다 성격·인성이 더 중요하기 때문에'(44.3%)라고 답했다.

한편 구직자 1천284명에게 '면접 에티켓 때문에 면접에서 떨어지거나 불이익을 당한 적이 있는가'라고 물어본 결과 30.3%가 '그렇다'고 답했다.

커리어 김기태 대표는 "사람의 첫인상이 3초 만에 결정되듯 면접에서도 처음 심어주는 이미지가 매우 중요하다"며 "면접시간 준수, 단정한 옷차림 등 사소한 부분에도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안타깝게 떨어지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오늘의 숏뉴스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