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4일) 하룻동안 남아공 전역의 광부 60% 이상이 파업에 참가했고 최대도시 요하네스버그에서는 광부 수천 명이 모여 대규모 시위를 벌였습니다.
이들은 안전사고로 매년 수많은 광부들이 희생된다며 고용주와 정부에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광부조합 위원장 : 진정으로 우리 광부들을 아낀다면 이제 안전대책을 철저히 마련해야 합니다.]
남아공에서는 지난해까지 2년동안 낙석이나 실족 등의 안전사고로 광부 4백여 명이 숨졌고 올해도 이미 2백여 명 이상이 숨지는 등 인명피해가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에서 어제 나토의 아프간 주둔군 호송차량 2대에 대한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했습니다.
나토군의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호송차량 옆을 지나던 버스에 타고 있던 민간인 10명이 다쳤다고 나토군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현지 관리들은 이슬람 무장단체가 아프간을 방문한 게이츠 미 국방장관을 노리고 테러를 벌인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게이츠 장관은 그제 카르자이 아프간 대통령과 아프간 주둔 나토군 지휘관들을 만나기 위해 아프가니스탄에 도착했습니다.
이라크에서 피랍된 영국인 인질 비디오 테이프입니다.
시아파 무장세력이라고 밝힌 납치범들은 이 테이프에서 앞으로 열흘 안에 영국군이 이라크에서 철수해야 한다고 경고했습니다.
이 영국인은 지난 5월 경호원 4명과 함께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납치됐습니다.
피랍 173일 만에 인질 모습이 공개되면서 영국에서는 다시 이라크 철군 논쟁이 불거질 전망입니다.
페루 중부 아퓨리맥의 한 고속도로에서 고등학생과 교사 41명을 태운 버스가 다리아래로 추락했습니다.
8명이 숨지고 14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이들은 졸업여행으로 잉카문명의 유적지 쿠스코로 가다가 화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지 경찰은 버스가 경사길에서 속도를 늦추지 않아 사고가 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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