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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2시 뉴스

오는 16일까지 후보를 단일화하자는 창조한국당 문국현 후보의 제안에 대해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는 대선 승리를 위해 단일화 시기를 앞당겨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정 후보는 오늘(4일) 오전 나주시청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문 후보의 결단을 높이 평가한다"면서 "하지만 시간이 너무 없고 국민들은 신속한 후보 단일화를 원한다"고 말했습니다.

신당의 김현미 대변인은 "후보 지지도 여론조사가 오는 12일까지만 허용되고, 부재자 투표도 오는 13일과 14일 실시된다"면서 단일화 시점을 앞당겨야 한다는 신당의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정동영 후보는 합당과 단일화 협상에 실패했던 "민주당 이인제 후보와도 여러 경로로 접촉하고 있고, 고건 전 총리도 곧 만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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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대선을 2주 앞둔 내일, BBK 사건 수사 결과를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김홍일 서울중앙지검 3차장은 오늘 오전 브리핑에서 "BBK 수사 결과를 내일 발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차장은 그러나 "계속 수사하고 있다"며, 김경준 씨의 구속만기일 하루전인 오늘까지 막판 조사에 총력을 다하고 있음을 내비쳤습니다.

임채진 검찰총장은 오늘 명동성 서울중앙지검장으로부터 보고를 받고 발표 내용과 수위, 형식 등을 최종 확정합니다.

이명박 후보에 대한 서면조사도 두 차례 이뤄졌습니다.

이 후보는 다스와 BBK의 실소유주인지, 김경준 씨의 주가조작을 알았는지 등 3,40개의 질문에 대한 답변서를 제출했습니다.

서면조사는 참고인을 조사할 때 주로 사용되는 점으로 미뤄 이 후보가 주요 혐의를 대부분 벗은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수사팀은 한글 이면계약서도 진짜로 보기 어려워 이 후보에게 책임이 없는 쪽으로 결론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다스의 자금 흐름에 관해서는 검찰이 일부 미심쩍은 점을 포착하고 수사 최종 단계까지 계좌 추적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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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의 비자금 조성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은 압수수색 등을 통해 확보한 120여 개의 차명 의심 계좌에 대해 영장을 발부받아 추적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특별수사, 감찰본부의 김수남 차장검사는 압수수색 현장에서 확보한 계좌와 김용철 변호사가 차명 계좌라고 주장한 계좌 등 120여 개를 추적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차명 계좌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확보한 삼성 증권 전산센터의 로그인 기록의 양이 많아 검사 여러명을 투입했다며 추적할 계좌가 많아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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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9시쯤 경기도 안양시 범계동에 있는 15층짜리 주상복합건물 2층 중국음식점 주방에서 불이 나 건물 안에 있던 2백여 명이 119구조대에 구조되거나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어제 불은 1, 2층 내부 2천9백 제곱미터와 차량 10여 대를 태우고 1시간 반 만에 꺼졌습니다.

불이 나자 마자 유독가스가 복도를 타고 위층으로 올라갔지만, 입주자들이 페트병에 방번호 등을 적은 뒤 소방관에게 던져 구조를 요청하는 등 침착하게 대응해 5명이 가벼운 상처를 입는 데 그쳤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중국음식점 주방 튀김가마솥에 담긴 기름에 가스레인지 불이 튀며 불이 났다는 음식점 관계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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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면노출에 따른 암 사망 피해 유가족들이 회사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법원이 회사측에 1억3천여만 원을 배상하라며 원고일부승소 판결을 내렸습니다.

석면 피해로 손해배상 판결을 받기는 국내에서 이번이 처음입니다.

대구지방법원 김세종 판사는 피고 회사가 근로자들에게 보호장구 등을 제대로 지급하지 않았고, 환기시설도 설치하지 않았던 점이 인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원 모씨는 지난 76년부터 2년여동안 석면 원단을 만드는 회사에서 일하다 퇴직한 뒤 지난 2004년 석면 노출에 의한 악성 중피종으로 투병하다 지난해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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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남북정상선언' 가운데 경제협력 분야의 이행방안을 논의할 제1차 남북경제협력공동위원회가 오늘부터 사흘간의 일정으로 서울에서 열립니다.

전승훈 내각 부총리를 단장으로 한 북측 대표단은 오늘 오전 항공편으로 김포공항에 도착했습니다.

남북 대표단은 오늘 오후 4시 서울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첫 전체회의를 갖고 회담에 임하는 기본입장을 교환할 예정입니다.

남북은 이번 회담에서 개성공단 활성화를 위한 이른바 3통 문제, 즉 통신과 통행, 통관문제의 해결을 협의합니다.

남북은 또 조선협력단지 조성과 철도·도로 개보수 등 정상회담과 총리회담에서 합의된 주요 경협사업에 대해 구체화 작업을 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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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초음파 진단장치가 남용되고 있다며 의약품 당국이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식품의약품 안전청은 최근 기념용 영상자료로 소장하기 위해 고성능 초음파영상 진단장치를 이용해 태아의 얼굴과 신체를 단계별로 촬영하는 등, 오남용 사례가 늘고 있다며 소비자의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습니다.

식약청은 초음파가 태아에 해롭다는 명백한 증거는 없지만, 장기적으로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의료기관이 진단목적 외에 태아 초음파 촬영을 하지 않도록 의사협회, 병원협회 등에 권고 서한을 보냈습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브라질에서 20층 높이의 빌딩 옆면을 무대로 삼은 아찔한 공연이 펼쳐졌습니다.

세르비아 수도 베오그라드에서는 훌리건들이 축구 경기 도중 사복 경찰관을 폭행하고 난동을 부리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함께 보시죠.

<오늘의 날씨>

초겨울 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오늘 아침 전국 대부분 지방의 기온이 영하로 뚝 떨어졌습니다.

서울의 최저기온은 영하 5.3도를 기록했고, 철원 영하 9.6도, 대관령 영하 9.5도 등 내륙과 산간지방의 기온은 영하 10도 가까이 떨어졌습니다.

기상청은 내일 아침에는 서울기온이 영하 6도까지 떨어지는 등 오늘보다 조금 더 춥겠다고 예보했습니다.

이번 추위는 목요일인 모레부터 점차 풀리겠지만 당분간 차가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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