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17대 대선 공식선거운동이 중반전으로 접어든 가운데 각 대선후보들은 오늘(3일)도 전국 각지를 돌며 표심잡기를 계속합니다.
최대식 기자입니다.
<기자>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는 지난주 수도권에 이어 오늘은 한나라당의 텃밭인 울산과 마산, 부산 등지에서 유세를 벌입니다.
정 후보는 노무현 정부와의 차별화를 내세우며 지역 민심을 달래기 위한 정책과 공약들을 앞세워 영남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할 계획입니다.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는 경기도 의정부와 서울 강동구 등 최대 승부처인 수도권에서 잇따라 거리유세를 갖습니다.
이 후보는 오늘 유세에서 BBK 사건과의 무관함을 거듭 강조하면서 수도권 경제발전을 위한 적임자로 자신에 대한 지지를 호소할 예정입니다.
무소속 이회창 후보는 오늘 대구를 방문해 영남지역 '표몰이'에 나섭니다.
이 후보는 대구 중심가인 동성로를 찾아 취약계층인 젊은층 공략에 나선뒤 지난 지방순회 당시 계란봉변을 당했던 서문시장을 다시 찾습니다.
민주노동당 권영길 후보는 오전에는 노량진 수산시장을 방문한 뒤 오후에는 광주, 전주를 순회할 예정이고 민주당 이인제 후보는 어제 전북에 이어 오늘은 광주를 돌며 유세를 벌입니다.
국민중심당 심대평 후보는 충남 보령 등 충청지역 유세를 이어가며 창조한국당 문국현 후보는 경기도 안산에서 득표활동을 계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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