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K 사건에 대한 검찰의 수사 결과 발표가 임박한 가운데 대통합민주신당 의원들이 3일 이명박 후보와 관련한 특별검사제 법안을 발의하기로 했습니다.
신당의 윤호중 의원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검찰의 정의구현 의지가 정치적 압박과 고려에 의해 좌절되는 일이 없도록 이명박 후보의 범죄혐의 진상규명을 위한 내일 특검법을 발의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윤 의원은 현재 이 특검법안에 찬성하는 의원은 34명이지만 3일 발의 때는 더 늘어나게 될 것이라며 BBK 주가조작 등 증권거래법 위반 혐의와 다스 지분에 대한 재산신고 누락 혐의 등을 반드시 규명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민주당은 검찰 수사가 미진할 경우 특검을 통해서라도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밝힌 반면, 민주노동당은 특검의 필요성을 부정하지는 않지만 검찰의 명확한 수사결과 발표가 우선이라며 유보적인 태도를 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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