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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거리서 버스-택시 충돌…승객 등 6명 부상

<8뉴스>

<앵커>

오늘(1일) 오후에 서울 창동의 사거리에서 시내버스와 택시가 충돌했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이한석 기자입니다.

<기자>

택시 한쪽 면이 심하게 찌그러졌습니다.

시내버스는 앞 유리창이 모두 깨졌습니다.

오늘 오후 3시반쯤 서울 창동의 한 사거리에서 시내버스가 택시 옆을 들이받았습니다.

택시기사 64살 이 모씨와 버스 승객 등 6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택시가 불법유턴을 하다가 시내버스를 미처 보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낮 12시쯤에는 경남 진해시 웅동 신항만 공사장에서 암반 제거 작업 도중 갑자기 화약이 폭발했습니다.

작업 중이던 53살 이 모씨가 다치고 공사장에 있던 차량 28대가 파손됐습니다.

경찰은 암반을 폭파하려고 설치한 화약이 너무 많아 추가 폭파와 붕괴가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오늘 낮 부산 암남동에 있는 관광호텔 8층 주방에서 LP가스가 폭발하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요리사 31살 김 모씨가 화상을 입었고 파편이 밖으로 떨어져 주차돼 있던 차량 2대의 유리창이 깨졌습니다.

오늘 오후 5시쯤에는 지하철 2호선 신도림역과 테크노마트 연결통로에서 통로 시설부담금 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던 건설업체와 서울메트로 측 사이에 심한 몸싸움이 벌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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