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고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은 오는 2일 실시되는 베네수엘라의 개헌안 국민투표를 미국이 방해하려 한다면 미국에 대한 석유 수출을 중단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차베스 대통령은 1일 수도 카라카스에서 열린 지지 집회에서 미국이 국민투표를 방해해 베네수엘라의 안정을 해치려 한다면 "단 한방울의 석유도 미국에 수출하지 않을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
베네수엘라는 하루 200만배럴의 원유생산량 가운데 약 60%를 미국에 수출하고 있습니다.
한편, 피델 카스트로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은 1일 차베스 대통령이 미국에 암살될 수 있다고 쿠바 공산당 기관지를 통해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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