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후보들도 각자 전략지역에서 유세를 계속하면서 차별화된 경제정책으로 유권자들과의 거리 좁히기에 주력했습니다.
보도에 손석민 기자입니다.
<기자>
민주노동당 권영길 후보는 어제(31일) 충청지역 유세에서 부패한 이명박 후보가 대통령이 된다면 자식들에게 뭐라고 가르치겠느냐면서 서민의 유일한 대안은 자신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권영길/민주노동당 후보 : 민주노동당은 대형유통업체 규제하고 재래식 시장, 동네에 있는 상가 살리자는 겁니다.]
하루종일 경기 지역 강행군에 나섰던 민주당 이인제 후보는 자신이 경기지사 시절 시작한 사업들이 결실을 맺고 있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이인제/민주당 후보 : 제가 대통령이 되면 60%에 이르는 이 휘발유 가격 30%를 인하시키겠습니다.]
국민중심당 심대평 후보는 충청지역에 머물면서 국정 경험이 있는 세력에 의해 정권이 교체돼야 한다고 역설했습니다.
여수와 광주, 목포를 잇따라 방문한 창조한국당 문국현 후보는 2백만 청년실업자 문제를 해결하겠다며 호남지역 표심을 공략했습니다.
[문국현/창조한국당 후보 : 국가가 부패 속에 낭비하던 25조 원을 사람에게 투자하는 사람중심의 진짜 경제를 만들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공식선거운동 시작 후 첫번째 주말을 맞아 네 후보들은 오늘 전국 곳곳의 표밭을 누빌 예정입니다.
권영길 후보는 강원도 유세를 마친 뒤 서울로 올라와 삼성 비자금 규명 촛불집회에 참석하고 이인제 후보는 해남, 보성, 벌교에서 전주까지 전남북을 아우르며 세몰이에 나섭니다.
심대평 후보는 오늘도 천안과 조치원 등 충청지역을 공략을 계속하고, 문국현 후보는 주말 인파가 몰리는 서울 대학로와 강남 등을 돌며 지지층 확산을 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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