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비자금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삼성증권 본사에 대해 오늘(30일) 아침 전격적으로 압수수색을 실시했습니다.
검찰 특별수사.감찰본부는 아침 7시40분쯤부터 서울 종로구 삼성증권 본사에 검사 6명과 수사관 40명을 보내 압수수색을 실시했습니다.
김수남 특수본부 차장검사는 삼성그룹의 여러 계열사 가운데 삼성증권을 압수수색한 데 대해 "여러 정황상 증거인멸 우려가 있어서 압수수색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삼성그룹이 비자금 관련 자료를 인멸하기 위해 모종의 시도를 하고 있는 정황을 포착했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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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최근 홍종국 전 이캐피탈 사장을 소환 조사했습니다.
이캐피탈이 지난 1999년 9월 BBK에 투자한 30억 원의 출처를 확인하기 위해서입니다.
홍 씨는 검찰에서 이 돈은 당시 이캐피탈 회장이었던 이덕훈 무한투자 고문의 돈이었다고 진술했습니다.
또 이캐피탈이 한 두달 후에 15억 원 상당의 BBK 주식 30만주를 김경준 씨에게 팔았지만, 2000년 2월 말까지 남은 15억 원 어치는 가지고 있었다고 진술했습니다.
때문에 같은 해 2월21일 이명박 후보가 BBK 전체 주식 61만주를 갖고 있었다는 김경준 씨의 주장은 시기적으로 앞뒤가 안 맞는다고 주장했습니다.
검찰은 홍 씨의 주장을 확인하기 위해 자금 흐름을 쫓고 있습니다.
또 김경준 씨가 이캐피탈에게 돌려준 30억원의 출처도 함께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돈에 이명박 후보 측의 돈이 섞여 들어갔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검찰은 이번 주말까지 사실상 수사를 마친다는 계획입니다.
이명박 후보가 BBK 주식을 소유했다는 한글 계약서에 대한 최종 검증 결과도 조만간 나올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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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곽성문 의원에 이어 한나라당 김병호 의원이 오늘 탈당과 함께 이회창 후보 지지를 선언했습니다.
김 의원은 오늘 오전 이회창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번에는 반드시 정권교체가 돼야 하며, 이회창 후보가 그 적임자라고 생각해 이후보 진영에 합류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또 최근 이회창 후보로부터 도와달라는 전화를 받았으며, 오늘 아침 탈당결심을 굳혔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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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흥덕경찰서는 오늘 자신이 몰던 중장비로 33살 서 모씨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58살 권 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권 씨는 지난 28일 아침 충북 청원군의 한 채석장에서 자신이 운전하던 유압 드릴 중 장비를 후진시키던 중, 뒤를 봐주 던 서 씨를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권 씨는 어제 경찰에 소환된 뒤 중장비를 몰다 서 씨를 치었으며, 이런 사실이 밝혀질까 두려워 휴대전화 배터리가 폭발해 서 씨가 숨진 것처럼 거짓말을 했다고 자백해 긴급체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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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외고 시험문제 유출 사건과 관련 입시 전날 밤 일부 학생을 대상으로 한 사전 수업이 있었던 것으로 경찰 수사결과 드러났습니다.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시험문제 유출혐의로 구속된 서울 목동의 곽 모 학원장이 자신과 친분이 있는 학부모 2명에게 연락해, 이들 자녀 2명을 상대로 2시간 가량 시험문제를 사전 수업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수사결과 김포외고에서 유출된 문제 숫자도 38문항이 아니라 모두 53문항으로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미국 뉴저지주의 한 공항에서 경비행기가 바퀴 고장으로 동체착륙하는 아찔한 순간이 카메라에 잡혔습니다.
러시아의 보물 '파베르제의 달걀' 가운데 하나가 경매에서 우리 돈으로 172억 원에 팔렸습니다.
함께 보시죠.
<오늘의 날씨>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토요일은 내일은 전국적으로 가끔 구름이 많이 끼겠습니다.
중부지방에는 오후에 약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전국이 영하 6도에서 영상 5도, 낮 최고기온은 전국이 5도에서 13도의 분포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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